카보로딩 하는 법: 대회 전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
💡 핵심 요약
✅ 카보로딩은 90분 넘게 달리는 대회 전에 고려하는 방법이고, 5K·10K에는 보통 필요 없어요
✅ 기준은 대회 36~48시간 전부터 하루 체중 1kg당 탄수화물 10~12g이에요
✅ 섬유질과 기름은 줄이고 평소 먹던 흰쌀밥·면·빵으로, 새 음식은 피해요
"대회 전날엔 파스타 먹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그런데 막상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먹다가 속이 불편해지지는 않을지 헷갈리실 거예요. 이 글은 하프나 풀코스를 앞두고 카보로딩을 처음 준비하는 러너를 위해 연구가 말하는 기준과 실전 식단을 정리했어요.
1. 카보로딩, 누구에게 필요할까?
카보로딩은 대회 전에 탄수화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어 근육에 저장되는 에너지(글리코겐)를 최대한 채우는 방법이에요. 게토레이 스포츠과학연구소의 탄수화물 가이드는 이 방식이 90분 넘게 이어지는 지구력 경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해요. 90분보다 짧은 경기에서는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해요.

| 달리는 시간 | 카보로딩 | 이렇게 해요 |
|---|---|---|
| 60분 안쪽 | 보통 필요 없음 | 평소 식사 그대로 |
| 90분 안팎 | 가볍게 늘리기 | 전날 탄수화물 조금 더 |
| 2시간 이상 | 고려해요 | 36~48시간 전부터 |
같은 자료에서 한 연구는 하프마라톤에서 글리코겐을 많이 채워도 기록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하프를 달린다면 내가 90분 넘게 뛰는지, 그리고 평소 식사로 충분한지를 먼저 따져 보세요. 평소 러닝 전후 식사 감각은 러닝 전후 식사 타이밍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무조건 많이 먹는 게 아니에요. 오래 달릴수록 더 필요한 방법이라는 걸 기억해요!
2. 카보로딩 하는 법: 언제부터, 얼마나?
핵심 숫자는 하나예요. 90분 넘는 경기 전 36~48시간 동안 하루에 체중 1kg당 탄수화물 10~12g을 먹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라고 게토레이 스포츠과학연구소 글이 소개해요. 엘리트 경보 선수 1명을 다룬 2023년 사례 연구도 같은 기준을 언급하면서, 이보다 훨씬 많은 양(하루 약 16g/kg)은 속이 불편했고 체중도 2~3%대로 늘었다고 보고했어요.
| 체중 | 하루 탄수화물 (10~12g/kg) | 느낌 |
|---|---|---|
| 50kg | 약 500~600g | 꽤 많아요 |
| 60kg | 약 600~720g | 나눠 먹어야 해요 |
| 70kg | 약 700~840g | 액체 탄수화물도 활용 |
위 숫자는 계산한 값이라 "약"이에요. 숫자가 크다고 놀라지 않으셔도 돼요. 이 기준은 연구용 상한에 가깝고, 실제로는 소화가 편한 만큼 여러 번 나눠서 먹는 게 현실적이에요.
| 자료 | 시작 시점 | 탄수화물 기준 |
|---|---|---|
| 게토레이 스포츠과학연구소 | 대회 36~48시간 전 | 하루 10~12g/kg |
| 러너 영양사 글 | 마라톤 7일·하프 3일 전부터 | 6~10g/kg, 전날 8~12g/kg |
자료마다 시작 시점과 양이 조금씩 달라요. 어느 쪽이든 대회 직전에 갑자기 많이 먹기보다 며칠에 걸쳐 조금씩 늘리는 쪽이 안전해요.
3. 무엇을 먹고, 무엇을 줄일까?
러너 영양사 두 분이 쓴 마더러너스 가이드는 흰쌀밥, 파스타, 감자, 빵, 오트밀, 베이글, 팬케이크 같은 단순한 탄수화물을 권해요. 접시는 탄수화물이 절반, 단백질과 채소가 각 4분의 1 정도가 좋고, 섬유질은 하루 20~25g, 기름진 음식은 줄이라고 안내해요.

| 먹기 좋은 것 | 줄이면 좋은 것 | 이유 |
|---|---|---|
| 흰쌀밥, 국수, 파스타 | 튀김, 기름진 고기 | 소화가 느려요 |
| 식빵+잼, 바나나, 꿀 | 생채소 샐러드 | 섬유질이 많아요 |
| 감자, 오트밀, 떡 | 콩, 잡곡 듬뿍 | 가스가 차기 쉬워요 |
💡 팁
대회 3일 전부터 새로운 음식은 먹지 마세요. 장거리런 연습 때 먹어서 속이 편했던 음식만 고르는 게 카보로딩의 진짜 요령이에요.
4. 대회 전날과 당일 아침 식단 예시
카보로딩은 한 번에 몰아서 먹는 날이 아니라 세끼와 간식을 조금씩 키우는 일정이에요. 전날엔 평소 먹던 탄수화물 위주 식사에 간식을 더하고, 저녁은 소화가 쉬운 메뉴로 일찍 먹어요. 레이스 당일 아침 식사 전략은 하프마라톤 12주 플랜의 대회 주 계획과 함께 보면 편해요.

| 시간 | 메뉴 예시 | 포인트 |
|---|---|---|
| 전날 아침 | 식빵+잼, 바나나 | 평소처럼 |
| 전날 점심 | 흰쌀밥+생선구이 | 기름 줄이기 |
| 전날 간식 | 떡, 꿀물, 주스 | 나눠서 |
| 전날 저녁 | 파스타 또는 국수 | 일찍 먹기 |
⚠️ 주의
당뇨나 혈당 관리 중인 분, 신장질환·위장질환이 있는 분은 카보로딩 전에 의료진이나 영양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많이 먹다가 복통, 구토, 어지러움이 오면 양을 줄이세요. 카보로딩으로 수분이 함께 저장되어 체중이 조금 늘 수 있는데, 정상 반응이니 몸무게 숫자에 놀라지 마세요.
리허설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위티즈 앱에서 "이번 주 장거리런 1회" 같은 목표를 세우고, 장거리런 전날에 카보로딩을 미리 해 보세요. 속이 편했는지 메모해 두고, 앱 기록과 리포트에서 그날의 페이스와 거리를 비교하면 내게 맞는 방식이 보여요. 목표를 채울 때마다 쌓이는 젤리로 뭉티를 꾸미는 재미도 있어요.
대회 전날은 먹는 것도 연습이에요. 맛있게 먹고, 푹 자고, 같이 달려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카보로딩은 며칠 전부터 하나요?
게토레이 스포츠과학연구소 자료는 대회 36~48시간 전을 기준으로 해요. 일부 영양사 가이드는 마라톤 7일 전, 하프 3일 전부터 조금씩 늘리라고 안내하니, 처음이라면 3일에 걸쳐 천천히 늘려 보세요.
카보로딩 하면 몸무게가 늘어도 괜찮나요?
탄수화물과 함께 수분이 저장되므로 대회 직전 체중이 조금 늘 수 있어요. 한 사례 연구에서는 체중이 2~3%대 늘었다고 보고했어요. 이상 반응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10K나 하프에도 카보로딩이 필요한가요?
90분보다 짧게 끝나는 경기에는 보통 필요하지 않아요. 평소 식사에 전날 탄수화물을 조금 더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하프를 2시간 넘게 달린다면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마무리
카보로딩은 90분 넘는 대회 전 36~48시간, 소화가 편한 탄수화물을 나눠 먹는 전략이에요. 새 음식 대신 평소 먹던 음식으로, 리허설을 해 본 뒤 대회에서 쓰세요.
이번 주엔 다음 장거리런 전날 저녁을 파스타나 국수로 바꿔 먹어 보세요. 뭉티가 식탁 옆에서 같이 응원할게요!
위티즈 앱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참고 자료
- Wallis GA, Podlogar T. Dietary Carbohydrate and the Endurance Athlete: Contemporary Perspectives. Gatorade Sports Science Institute, Sports Science Exchange
- Kondo E et al. (2023). Comparison of three type of muscle glycogen loading interventions using a very-high-carbohydrate diet in an elite male racewalker: a case report. Physical Activity and Nutrition
- The Mother Runners. Carb Loading Before a Marathon: How to Nail Your Nutrition
이 글은 위티즈 팀이 작성했으며, 앱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당뇨·신장질환·위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식단 조절 중 건강에 이상을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